내 형제자매의 데이트 습관을 일일이 고민해봐야 한다면? 상대에게 어떻게 작업을 걸고 파트너를 어떻게 대하며, 매력 어필을 위해 어떤 필살기를 쓰는지까지. 본 신작 데이트 리얼리티 시리즈에서는 형제자매가 함께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며 서로의 연애 생활을 가까이서 지켜본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형제자매와 함께라면 험난한 데이트의 세계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형제자매들이 운명적인 사랑을 찾는 나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지, 아니면 내 꾸며낸 모습을 폭로하고 계획을 망치는 훼방꾼이 될지는 두고 볼 일. 어느 쪽이 되었든 지독하게 어색할 것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