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May 17, 2023 * 4 Episodes
일하면서 언제 즐거운가? 어떤 일에 목적의식을 갖는가? 좋은 직업이란 어떤 직업인가? 이것이 인상적인 다큐멘터리 시리즈 《일: 우리가 온종일 하는 바로 그것》에서 던지는 화두다. 이 작품은 우리가 어떻게 일에서 의미를 찾는지, 인간으로서 우리가 하는 경험과 고민이 얼마나 서로 닮아 있는지 탐구한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내레이션을 맡고, 가정과 일터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직접 출연도 한다. 방문 요양, 기술, 여행 및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담당부터 최고경영진까지 다양한 직급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따라가 보는 다큐시리즈. 대학 시절, 오바마는 스터즈 터클의 1974년 저서 《일》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하루 종일 하는 일에 대해 인터뷰함으로써 일에 관한 담론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스터즈 터클의 아이디어를 현대사회에 녹여냈다. 보통 사람의 내밀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우리가 날마다 하는 일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일의 가치를 되돌아볼 기회를 시청자에게 선사한다. 《일: 우리가 온종일 하는 바로 그것》은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캐럴라인 서가 연출했으며, 하이어 그라운드(Higher Ground)와 콩코디아 스튜디오(Concordia Studio)가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