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태자의 시독(侍读)이 되고 싶었던 쉔첸차오는 아버지의 억울한 죄를 밝히려다 뜻밖에도 황권투쟁에 휘말려들게 된다. 이후 민가를 유랑하던 황자 천통쉐와 함께 몰래 금지된 술법 태음심경을 수련해 태자를 해하려던 세력과 대항하게 된다. 천통쉐와 쉔첸차오는 여러 고난을 겪으며 서로를 돕는 과정 중 점차 감정이 싹트게 되고 미스터리한 사건도 해결하며 아름다운 사랑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