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부 고발자들을 통해 외계인과의 만남, UFO, 미국 국방부 비밀 프로그램에 관한 새로운 충격 사실이 밝혀진다. 주요 뉴스에서 관련 보도가 쏟아지며, 지난 수십 년간 음모론으로 치부되던 주제가 새로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른다. 욘 모츠킨(《Generation Hustle》)이 연출하고 앰블린 텔레비전(Amblin Television), 에미상을 받은 보드워크 픽처스(Boardwalk Pictures), 바이스 스튜디오(Vice Studios)가 총괄 제작한 《인카운터: UFO와의 조우》는 세계 각지에서 초자연적 현상을 겪은 이들에 관한 네 가지 놀라운 실화를 전하는 획기적인 4부작 시리즈다. 심층 조사한 내용을 영화 같은 영상에 담은 작품으로 텍사스 작은 마을의 하늘에 나타난 기이한 빛의 형상, 웨일스의 해안 마을에 출몰한 잠수형 우주선, 짐바브웨에서 어린 학생들이 목격한 외계인,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운행을 방해한다는 비인간 지성체의 이야기를 각 에피소드에서 하나씩 소개한다. 시리즈는 당시 사건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의 시선으로 실제 사건의 현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며, 여기에 첨단 과학을 주도하는 과학자와 군 관계자의 설명을 더해 목격담의 과학적인 측면은 물론, 이 특별한 경험이 사람들의 삶과 가족, 지역사회에 남긴 지대한 영향을 조명한다. 시의적절하면서도 시간을 뛰어넘는 우주적 규모의 탐정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각기 다른 장소와 시간, 문화권에서 발생한 일견 무관해 보이는 수수께끼 같은 목격 사건들에서 기묘한 유사점과 한 가지 놀라운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외계 생명체 목격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경이로운 사건이며 지금껏 우리가 상상한 그 무엇과도 다르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