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수의사 타오유우가 유학을 떠나기 전 갑작스러운 집안의 위기로 집에서 운영하는 타오타오 동물 병원을 맡게 된다. 병원이 망하기 직전 타오유우는 우연히 동물 의약품 기업인 녹천 그룹의 회장 커미이를 알게 된다. 커미이는 타오유우가 반려동물을 대하는 선량함과 인내심에 점점 감동을 받아 그녀가 동물 병원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타오유우와 손을 잡고 작은 동물들의 어려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병문안을 찾아오는 반려동물과 주인을 도와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하게 한다. 중병에 걸려 죽어가는 수많은 작은 동물들이 두 사람의 도움으로 점차 회복되고,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목격하면서 두 사람은 생명의 아름다움을 더욱 절실히 느낀다. 동시에 두 사람은 유기 동물 응급처치소를 설치하여 동물 상식을 보급하고, 대중을 동원하여 작은 동물의 보호와 생명을 돌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