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사기꾼들을 전문적으로 손 봐주는 일을 하는 ‘송야오’는 몸값이 수억원인 사람들이 그녀와 눈만 마주치게 되면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신비한 눈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녀의 신비한 눈이 청톈그룹의 태자 ‘지청촨’에게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 ‘송야오’가 몰랐던 것은 ‘지청촨’ 또한 태자를 사칭하는 사기꾼 ‘친하오’였다는 것.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과 계획으로 만나게 된 둘을 가짜 부부 행세까지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