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이 있고, 그다음에 삶이 뒤따라온다. 지난 시즌에서 불가지론자 팟캐스트 진행자 조앤(크리스틴 벨)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섹시한) 랍비 노아(애덤 브로디)가 보여준 특별한 케미는 조앤의 여동생 모건(저스틴 루프), 노아의 형 사샤(티머시 사이먼스)와 형수 에스터(재키 톤)는 물론이고 심지어 본인들까지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뜨거운 마음은 이 둘을 갈라놓으려는 어떤 장애물보다 강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제 다시 돌아온 두 사람은 본인들의 삶은 물론이고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다시 화합하도록 만드는 데 열중하려 한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이를 무시하기는 어렵다. 이제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는 게 아니라 그 모든 차이와 난관에도 불구하고 계속 함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