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함께 지내온 남편이 다른 여자와 같이 살겠다며 떠났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뒤집어진 리앤의 삶. 할머니가 된 폐경기에 인생 새출발이라니. 생각도 못 했던 전개이지만, 리앤은 가족의 도움으로 우아하고 교양 있게, 젤로 샐러드를 먹으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헤쳐 나간다.
33년간 함께한 남편이 느닷없이 다른 여자와 같이 살겠다며 떠났다.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삶이 뒤집혀버린 리앤(리앤 모건). 생각지도 못한 날벼락을 맞았지만, 열혈 의리파 동생 캐럴(크리스틴 존스턴)을 비롯한 가족의 든든한 응원 속에서 리앤은 뜻밖의 혼돈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간다. 그리고 가장 예상치 못한 순간에 새로운 힘을 얻고 웃음과 희망을 찾아낸다.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진심 어린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