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너, 1년 뒤에 죽는다' 17세가 되는 생일을 맞이한 견습 마녀 메구 라즈베리는, 마법 스승이자 마법계 톱인 칠현인에 이름을 올린 '영년의 마녀' 파우스트로부터 갑작스럽게 여명 1년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메구는 '죽음의 선고'라는 저주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저주로 인한 죽음을 면하는 방법은 단 하나. 손에 넣은 자에게 불사를 가져다주는 '생명의 씨앗'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생명의 씨앗의 재료가 되는 것은 감정의 조각인, 사람들이 기쁠 때 흘리는 기쁨의 눈물. '그럼, 대체 얼마나 눈물을 모으면 되는 거예요?' '천 명분이야' '...네?' 이렇게 메구는 기쁨의 눈물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 나갔다. 소꿉친구이자 절친인 피네. 파우스트와 마찬가지로 칠현인 중 한 명인, '영지의 마녀' 이노리. 메구와 동갑이면서 칠현인에 이름을 올린 천재 소녀, '축복의 마녀' 소피. 이것은, 여명 1년을 선고받은 미숙한 마녀, 메구 라즈베리가 일으키는 기적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