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의 알바 장인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이란은 어쩌다가 5성급 호텔의 테스터가 되어 우연히 만난 샤오무청과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앙숙이 되었다. 그런데 샤오무청은 사실 호텔의 지배인이자 이란의 직속 상사였다. 호텔 업무를 하면서 두 사람은 별의별 고객을 다 상대해야 했고 경영상 문제에도 직면하게 되었으나 두 사람은 합심하여 호텔 위기를 해결해 나간다. 서로 다른 세상을 살던 남녀의 우당탕 에피소드, 거듭되는 모순과 다툼 속에서 왠지 모르게 자꾸만 가까워지는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