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전설적인 가수 후안 가브리엘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가브리엘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사적인 자료들이 다뤄진다. 수백 곡의 노래를 남기며 멕시코 음악계의 상징이 된 후안 가브리엘은 고통을 찬가로 승화시키고 평생에 걸쳐 낙인과 편견에 맞서 싸웠다. 이 작품은 그 화려한 무대 뒤에 가려져 있던 알베르토 아길레라 발라데스라는 인간의 내밀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네 편의 에피소드에 걸쳐 풀어낸다. 《후안 가브리엘: 해야 한다, 할 수 있다, 할 것이다》는 멕시코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의 데뷔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삶을 따라가며, 이제는 멕시코 대중문화의 일부가 된 그의 유산과 여전히 전 세계 수백만 명을 울리는 음악을 전례 없이 깊고 인간적인 시각으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