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지 못한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지금은 헤어진 부잣집 태생 여자친구에게 늘 모욕적인 언사를 당해왔던 우소위(즈위). 그는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리라 마음먹고 사업을 시작하지만, 가업을 이어받은 안하무인 후계자 치청(톈쉬닝)과 계속해서 맞닥뜨린다. 소위는 자신의 옛 여자친구와 치청이 연인 관계임을 발견하고, 직접 치청을 유혹해 그녀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동성연애 경험이 없던 소위는 최선을 다해 치청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하지만, 뜻밖에도 그를 향해 진짜 연애 감정을 품게 된 자신을 발견하고 당혹감에 빠진다. 두 사람의 인생이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는 소위의 상황. 예상을 넘은 경로로 펼쳐지는 이 사랑, 과연 해피엔딩이 가능할까? 아니면 자신이 놓은 덫에 빠져 괴로워하는 소위만 남게 될까? 이 드라마는 차이지단의 웹 소설을 각색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