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사고를 당한 소녕, 대경조로 타임슬립 하여 소가의 데릴사위로 전락한다. 소녕은 고대의 방법으로 새로운 차와 술을 만들어 백성들이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고, 신문을 창간하고 영재를 끌어모으며 공주를 도와 조정을 종횡무진한다. 그렇게 여상인의 괴롭힘과 전처의 멸시에도 침착하게 계획을 세우고, 상도를 검으로 삼아 세속적인 편견을 끊으며, 사람들의 경멸 속에서 역전의 전설을 써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