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손에 쥐게 된 신비한 열쇠... 원하는 곳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신비한 방의 문이 열린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방, 찾을 수 없는 방에 내 딸이 갇혔다.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 방의 비밀을 풀어야만 한다! 이제 끝도 없는 미스터리로 통하는 비밀의 방, 로스트 룸의 문이 열린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어떤 모텔의 10호방에서 나온 '물건(object)'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나름대로 능력배틀물이라 할 수 있겠다. 주인공인 딸내미바보 조 밀러(피터 크라우스 분)와 안나(엘 패닝 분)의 부녀지간이 애틋하다. 우연히 '열쇠'를 손에 넣게 되어 로스트 룸에 얽힌 사건에 휘말린 형사가 딸을 그 로스트 룸 안에서 잃게 되면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