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홀든은 조지아주의 사형수로 19년간 복역한 후, DNA 증거로 인해 그의 유죄 판결이 의심받게 되면서 세상으로 돌아옵니다. 이제 그는 무너진 삶을 다시 재건해야 합니다.

시즌 2에서 대니얼 홀든은 현재에 집중하며 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의 고향 조지아주 폴리에는 과거를 상기시키는 장소들과 얼굴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 그의 수감 생활, 해나, 그리고 해나의 살인 사건에서 자신이 맡았던 역할까지.

해나의 죽음에 관한 대니얼의 진술은 모순되고 이상하지만, 결국 그는 유죄를 인정하는 합의에 서명하고 다시 한 번 '유죄 판결을 받은 살인자'가 됩니다. 대니얼은 집행유예에 적응하려 애쓰고, 어머니 재닛은 그의 강제 추방에 대비하며, 여동생 아만사는 오빠의 무죄 투쟁이 아닌 다른 삶의 방향을 찾으려 합니다. 검사 손드라 퍼슨조차도 여전히 대니얼의 유죄 여부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는데, 어느 날 해나가 죽던 밤에 대한 충격적인 단서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다시 흔들립니다.

대니얼은 이제 내슈빌의 중간 시설(사회 복귀 시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그는 감옥 밖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군분투합니다. 그가 떠나온 가족은 상처받고 흩어졌지만,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과연 각자의 삶을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