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송경린, 디자이너 지망생으로 자신이 만든 옷을 입고 무대에 서줄 모델을 찾다가 원준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경린의 패션쇼를 소홀히 하고..
어찌저찌하여 원준이 패션쇼에 서게 됐는데
상대 여자 파트너는 다름아닌 경린!
자신이 디자인 한 옷은 자신이 더 잘 표현할 수 있다며 박박우기는 그녀와 패션쇼무대에 오르게 되고
무대는 성공리에 마쳤지만 원준은 무서울만큼 막무가내인 경린이 당황스럽다
하지만 열정적이며 당당한 그녀에게 점점 더 끌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