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던 한 육군 간호사가 신비한 스코틀랜드 유적지로 인해 200년 전의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서 2개의 삶과 사랑 사이에서 번민하게 된다.

프랑스 궁정에 감춰진 음모를 밝히고 역사를 바꾸기 위한 대담한 행동에 나서는 클레어와 제이미 앞에 새로운 즐거움과 위험이 펼쳐진다.

200년 세월을 사이에 두고 이별한 연인. 서로가 없어도, 그들은 각자의 시대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하지만 되찾을 길 없는 사랑의 기억은 그들을 놓아주지 않는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정착한 클레어와 제이미.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두 사람 앞으로 미국 독립 혁명의 기운이 다가온다. 그리고 브리애나와 로저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미국의 독립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서로를 적대하는 세력 사이에서, 제이미는 어느 편을 택해야 할까. 숱한 함정과 위험에 맞서면서도 클레어는 생명을 구하고자 싸운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클레어와 제이미. 수상한 자들이 새로이 등장하고,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프레이저스 리지에 위기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