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5명인 아사히가오카 분교. 겨울이 끝나고 봄의 발소리가 들리는 산골에서 변함없이 느긋한 일상을 보내는 소녀들. 나물을 따고, 꽃 놀이도 하고, 물고기도 잡고...여유만만하고 싱그러운 그녀들의 계절맞이 방법을 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재발견 하는 건 어떨까요?
시즌 2
Jul 06, 2015 * 12 Episodes
수도에서 열차로 여섯 시간(+ 가장 가까운 비디오샵까지 열차로 10 정거장) 걸리는 시골에서 살아가는 네 명의 소녀들이 벌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 “…혹시…우리… 시골에 사는 거양?”
“글쎄에~ 길에 소가 다니고, 앞마당에 너구리가 나오고, 초등학생‧중학생이 같이 수업을 받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불편한 것은 아니니까 그것만으로는 시골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
*등장인물
아사히가오카 분교의 최연소 학생, 이상한 아이디어와 통통튀는 사고방식의 천연계 초등학생 1학년 렌게. “호랑이 씨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소 씨가 훨씬 더 좋습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뛰어난 스타일을 자랑하지만, 귀여운 것(꼬마짱?)에는 사족을 못 쓰는 성숙한 초등학생 호타루. “옷을 사러 가면 성인여성 코너가 필수. 최근엔 이웃 아주머니가 중매사진을……”
항상 아무 생각없이 놀고 놀리고 장난치고 부모님 속썩이고 선생 말씀 안 듣는 것에 도가 튼 개구쟁이 나츠미.
“아사히가오카 분교의 분위기메이커. 얼마 전 집 구멍을 하나 더 뚫어버린 건 비밀.”
네 명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제일 작고 제일 귀여운 그리고 어른을 동경하는 여중생 코마리. 어른스럽게 동생들을 돌보고 싶지만…. “정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현재 잠시 다이어트 중.”
시즌 3
Jan 11, 2021 * 12 Episodes
아사히가오카 분교의 학생은 단 5명.
학년도 성격도 다르지만, 같이 야채를 기르고 벌레 잡기를 하거나, 악기 연습을 하거나 하는 등.
계절이 바뀌어가는 가운데 그들의 시골 생활엔 두근거림이 멈출 일이 없습니다.
한가롭고 언제나 있는 그대로일지 몰라도 어느샌가 가슴 한편에 스며들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느긋하고 한가한 멤버들이 전해드리는 일상이, 다시 한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