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의 반란이 끝나고 3년 후, 세상은 겉보기에는 평온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업 스페이스 콜로니 인더스트리얼7에서 사는 소년 버나지 링크스는 자신을 오드리 번이라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소녀와 만나게 된다. 그녀는 비스트 재단과 네오지온 잔당군 소데츠키가 일으킨 라플라스의 상자 거래를 막는 것이 목표라고 하며 행동을 계획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협력하기로 하는 버나지. 하지만 거래의 방해를 위해 급습한 지구방위군과 소데츠키의 전투로 인해 콜로니는 순식간에 전장으로 변해버린다. 버나지는 오드리를 찾아서 이 곳 저 곳을 뛰어다니게 되고, 그러던 중 라플라스의 상자의 열쇠가 되는 순백의 모빌 슈트 유니콘 건담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샤아의 반란’으로부터 3년, 일년 전쟁 후 계속된 세상은 겉으로는 평온을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 공업 스페이스 콜로니 인더스트리얼7 에 사는 소년 버나지 링크스는 어느 날 자신을 오드리 번이라 소개하는 수수께끼의 소녀와 만난다. 그녀는 비스트 재단과 네오지온 잔당군 ‘소데츠키’가 일으킨 ‘라플라스의 상자’ 거래를 막기 위해, 홀로 행동에 나섰다. 그녀와 협력하는 버나지. 하지만 거래를 방해하기 위해 침입한 지구방위군과 ‘소데츠키’와의 전투 때문에 콜로니는 전장으로 변한다. 오드리를 찾아 전장을 뛰어다니는 버나지는 ‘라플라스의 상자’의 열쇠가 되는 순백의 모빌 슈트, 유니콘 건담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 ‘라플라스의 상자’는 무엇인가-. ‘상자’가 품은 비밀은 무엇인가-. 지금, 우주세기 백년의 저주가 다시 해방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