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했던 히어로 블랙 라이트닝. 사랑하는 가족을 구하고 무법천지가 된 프리랜드를 지키기 위해 그가 다시 슈트를 입는다. 이 도시에 정의와 희망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정의를 실현한 것인가. 위험을 초래한 것인가. 프리랜드를 구했으나 곤경에 빠진 제퍼슨 가족. 이들은 토비아스 일당을 상대할 수 있을까. 또다시 전쟁이 시작된다.

마코비아의 위협이 시작되자, ASA는 프리랜드를 폐쇄한다. 혼란에 빠진 도시를 누비는 새로운 인물들. 그린 라이트 때문에, 제퍼슨과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한다.

블랙 라이트닝은 필요 없다. 더는 영웅이 아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제퍼슨은 자신을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한다. 하지만 프리랜드와 메타에 닥치는 새로운 위협. 다시 싸움에 나설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