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잃은 후 혼자 텐트에서 생활하던 여고생 토오루가 동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소마 가문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고등학생인 혼다 토오루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산속에서 홀로 텐트 생활을 한다. 여느 때와 같이 학교에 가던 중, 산속에 있는 집에서 십이지의 장식품을 발견하고 엄마한테 들었던 옛날이야기를 떠올린다. 놀랍게도 그 집은 같은 반인 소마 유키와 그의 사촌인 소마 시구레가 사는 곳이었다. 이를 계기로 토오루와 유키는 사이가 가까워지지만, 갑자기 쿄우가 나타나 유키에게 다짜고짜 덤비자 토오루는 싸움을 말리려고 뒤에서 껴안는데...